위염 증상과 속쓰림 종류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레스 받는 날에 어김없이 당기는 맵고 짠 음식, 이상하게도 그런 음식을 먹고 난 다음날엔 속이 쓰린 듯한 기분을 받은 적이 한번쯤은 있을텐데요.
현대인에게 자주 발생되는 질병인 위염의 의심증상이라는 것 알고계셨나요?
아침마다 시작되는 속쓰림!
위염이 의심된다면?
오늘은 위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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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의 종류>
위의 점막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없어지면 급성 위염,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위염으로 구분합니다.
- 급성 위염
급성 위염은 급성 미란성 위염, 급성 출혈성 위염 등으로 나뉩니다. 위벽이 깊게 패이지 않고 살짝 벗겨진 정도이면 미란성 위염, 위점막에 출혈이 생기면서 위벽이 벗겨진 경우는 급성 출혈성 위염입니다.
급성 위염의 경우 강한 쓰라림 때문에 고통받는 경우가 많은데, 제산제 복용 후에도 낫지가 않는다면 등을 천장으로 향한 채 침대에 일자로 누워있으면 두 세시간 후 쯤 서서히 나아집니다.
- 만성 위염
만성 위염은 내시경적으로 표재성 위염, 위축성 위염, 화생성 위염 등으로 나누는데 표재성 위염은 위내시경 검사상 위 표면에 불규칙하게 발적이 있거나 손톱으로 긁은 듯한 붉은 줄이 빗살모양으로 나있는 경우입니다.
위축성 위염은 위의 염증이 오래 지속되어 혈관이 보일 정도로 위점막이 얇아진 경우이며, 화생성 위염은 위 점막이 오랫동안 자극을 받아 원래 모습을 잃고 소장 점막이나 대장 점막 모양으로 변한 경우입니다.
내시경상으로 위점막에 수많은 융기가 관측되며, 위벽이 붉지 않고 회백색의 색조를 띄고 있습니다.
만성 위염의 주요 원인은 위나선균, 자가면역질환, 독성 물질, 담즙 역류, 결핵 등을 들 수 있으며, 이중 가장 중요하면서 흔한 원인이 헬리코박터균입니다.
의학계에서는 위축성 위염이 화생성 위염이 되고, 최종적으로 위암이 생기는 것으로 보는데요. 위축성 위염이나 화생성 위염의 경우에 원인을 제거하더라도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화생성 위염은 반드시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시행해서 위암 등 다른 질환의 발생 여부를 관찰해야 합니다.
<위염의 증상>
위염의 증상은 명치 부근의 통증,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식욕부진, 구토 등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이러한 증상은 위염뿐만 아니라 위궤양, 위암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증상만 가지고 위염을 진단하기는 쉽지 않고 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확인해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위장 점막에는 감각신경이 발달되어 있지 않으므로 심한 염증이 생겨도 이로 인한 직접적인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 있고 상당수는 만성 위염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증상이 전혀 없어 내시경 검사를 하기 전까지 자기가 위염인지도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 다른 질병과 차이점
위가 아프다고 해서 모두 위염은 아닌데요. 위장에는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상복부 불편감 또는 통증이 생기는 경우를 ‘기능성 소화불량증’이라고 하는데요.
소화가 안되고, 배가 더부룩하고 쓰리는 등 증상에 비해 내시경 상 전혀 문제가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위벽은 4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첫 번째 층인 위 점막만 손상된 경우를 보통 위염이라고 하고, 2번째 층 이상이 손상되어 위 근육까지 드러난 경우를 위궤양이라고 합니다. 위 점막이 깊게 파이는데, 그 모양은 대체로 원형, 타원형,또는 가느다란 선 모양입니다.
위궤양을 치료하지 않고 그냥 두면 위 근육층까지 녹아서 결국에 위벽에 구멍이 나는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데, 이때 뱃속 전체에 위산 및 내용물이 퍼져서 염증이 생기는 복막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또한 궤양 바닥에 혈관이 노출돼 터지면 위출혈이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데요. 다만, 위궤양을 방치한다고 해서 위암으로 발전하지는 않고 일부 위암 환자에게 궤양이 생기는 경우는 있으나 두 병 간에 직접적 연관성은 없는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위염은 역류성식도염과 동반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역류성식도염 또한 만성으로 진행이 가능한 질환이므로 특히나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염의 치료방법>
치료를 위해서는 위산분비억제제, 위장 운동 활성제 등을 사용하는데 예전에는 위산을 중화시키는 겔 형태의
짜 먹는 제산제를 많이 사용하였으나 요즘은 위산자체의 분비를 억제하여 위 내의 산성도를 낮추는 위산분비억제제를 주로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위염이 생기면 이를 제거하지 않는 한 세균이 대개 평생 동안 위점막에 존재하여 염증을 일으키며 만성 위염을 유발하는데 헬리코박터의 감염 여부는 내시경 검사 진행 시 조직 검사를 하거나 혈액 검사 및 특수검사 등을 통해 진단이 가능합니다.
헬리코박테르균은 1-2주 정도 항생제와 제산제를 함께 복용하면 없앨 수 있습니다.
제산제를 복용 시, 종류에 따라서 변비 혹은 설사가 생기는 부작용을 겪을 수 있는데 특히 여성의 경우 유즙이 갑자기 분비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런 부작용이 생긴다면 약을 교체해야 합니다.
<위염의 예방방법>
위염 및 위궤양을 사전에 예방하려면 지나친 음주, 흡연, 커피 등을 멀리하고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것도 필수입니다. 위궤양의 경우는 화상, 골절, 뇌출혈 등의 신체적 스트레스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보다 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신체적 스트레스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정해진 시간에 일정한 양의 식사를 진행하고 밤늦게 과식하는 것은 위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삼가해야 합니다.
사무직에 종사자는 가능한 한 매일 30분 가량 땀이 날 정도의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고 너무 맵고, 짠 자극성이 있는 음식또한 원인일 수 있으니 해당 음식을 멀리해 주어야 합니다.
한번 만성으로 진행되기 시작하면 오랫동안 고생해야 하는 질병이니만큼 생활속 습관을 개선하여 미리미리
위염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위염 증상과 속쓰림 종류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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