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태움 피해 개선방안에 대해 말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좋지 않은 기사들이 쏫아져 나오고 있는게 현실이죠.
오늘은 그 중 가운데 근로자들의 보이지 않는 고통(=사각지대)를 다룬 뉴스 기사를 보고 내용을 적어보도록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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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그 업무의 이면>
선배 간호사들 괴롭힘,모욕, 과다한 업무
경기도 의정부 한 병원에서 괴롭힘에 시달리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던 간호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태움’ 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이것이 '직장 내 괴롭힘이라는 은어'라고 합니다.
이러한 태움으로 인해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린 간호사는 끼니조차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여 한달에 10만원씩 지급되는 식사비 중 고작 4,200원을 쓴 내역이 전부였다고 합니다.
8~10월 달 식대 사용 내용은 아예 없었구요. 이것이 말이 되는 이야기 입니까? 결국 그만큼 바빳고 인력의 분배가 제대로 일어나지 않았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더 깊게 들어가 보겠습니다.
<극단적 선택>
20대 간호사 A씨는 20명이 넘는 환자를 혼자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하네요. 동료 간호사 B씨에 의하면 전체 환자수 병상이 모두 찬다고 가정하면 44명이라고 합니다.
즉, 혼자서 44명을 감당해야하는 상황이라 몸이 지칠 수 밖에 없다고 하죠. 혹시 이런 간호사의 실태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나요? 솔직히 저는 힘든건 알았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습니다.
거기다가 직장 내 괴롭힘을 겪게되면서 몸적으로 심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직장 선배에게 “일하지 말고 그냥 나가”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면 그 심정은 어떨까요.. 무너질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더 엎친데 덮친격으로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해 A씨는 퇴사를 결심하고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팀장이 근로계약서를 내새우며 2개월 전에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았기에 넌 퇴직할 수 없다. 그리고 최소 1년간은 근무를 해야 사직서를 수리해줄 수 있다고 이야기했죠.
이것은 A씨에겐 감옥이나 다름 없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나 다름없었으며, 이 후 A씨는 기숙사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변화의 필요>
이러한 근무실태를 확인하고 개선해주지 않으면 이같은 상황이 또 일어날 것입니다. 또한 근로법을 말 그대로 사업주에 너무 편향이 되어있습니다. 즉 업무를 강제할 수 있는 조약이 들어가있기에 법안이 많은 소통을 통해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간호사회는 '최소한의 인력으로 최대의 이익을 꾀하는 병원경영 방침 속에서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업무에 대한 자책감은 신규간호사의 몫이었고, 과도한 업무량을 감당하며 교육을 해야 하는 것은 선임간호사의 몫이었다'며 '업무수행능력을 키운다는 명목으로 자행되는 폭력적인 조직문화는 자연스러웠고, 또한 병원의 안일한 대응은 신규 간호사에게 더 이상 벗어날 수 없는 아수라일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간호사회는 '결국 고인의 마지막 선택은 신규간호사를 둘러싼 작금의 간호노동환경이 만들어낸 구조적 타살'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들어나있지 않은 사례들은 아마 훨씬 많을 것입니다. 사회 초년생이기에 겪어야할 난항이라고 포장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스스로 짊어지는 짐이 많으면 결국 무너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청년입니다.
그들을 아프고 병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 선배들의 도움으로 천천히 잘 적응하고 좋은 선례를 만들어 그 이후에 들어오는 청년들에게도 좋은 경험의 귀감이 되는 좋은 방향으로 순환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마음은 아프지만 볼 수 없는 환경에서 열심히 일하고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근로자들의 환경이 조속히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오늘 글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간호사 태움 피해 개선방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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