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주가 전망에 대해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1세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인터파크의 매각이 추진된다고 합니다. 온라인 쇼핑의 한 획을 그었던 이커머스 업체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주요 사업의 실적 부진을 이겨내지 못한 것으로 풀이되며 매각 이슈로 인해 7월 14일 큰 폭으로 상한가 근처까지 상승하며, 추세상승을 보여주는 전망입니다.
인터파크 기업은 1997년 탄생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시가총액은 약 4,580억원, 지분가치는 1,300억 원 수준입니다. 특이 인터파크 기업은 주요 사업인 공연,티켓 예매 분야에서는 시장 점유율 70%를 기록할 정도로 특화돼있습니다.
인터파크 주가 상승세인 이유
인터파크가 여행,공연 예매 분야에 특화된 거래 플랫폼인 부분 때문에 최근 이 분야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기업이 네이버, 카카오가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서 물러났던 롯데가 인수전에 뛰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파크에 주가가 상승세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 인터파크의 지난해 매출은 1년 전보다 7.1% 줄었으며, 영업손실도 112억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인터파크는 최대주주인 이기형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28.41%)을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파크 주가 차트 분석
- 인터파크 주가차트 -
인터파크는 현 구간 진입구간으로 보기보다는 7월 14일 기준 상한가를 기록한 상태이기 때문에 차트상 눌림목 조정을 줄때 저점을 포착하여 진입을 노려봐야 할 구간이라고 생각 됩니다.
인터파크 기업은 다른 회사의 주식을 소유하여 그 회사를 지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지주회사임. 동사의 사업부문은 지주사업, 주요사업인 전자상거래사업, 전자상거래 연관사업, 의약품거래 연관사업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인터파크 재무제표 전망
인터파크 기업의 재무제표를 확인해 보면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5% 증가,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손실은 1228.6% 증가. 매출원가, 판관비, 인건비의 증가가 적자전환으로 이어짐.
투어와 엔터 실적 회복에는 백신 접종, 여행 재개가 필수임. 백신이 보급되고 집단 면역이 형성되면 실적 개선 가능성이 있음. 공연이 계속 미뤄지면서 대손상각이 쌓이고 있는데 재개 시 바로 환입되는 구조임.
인터파크 주가 전망 최종 정리
- 인터파크의 주가 상승은 경영권 매각이슈로 인한 기대감으로 상승중이기에 매각 과정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인터파크의 지분 가치는 약 1300억원 정도이지만,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감안해 총 딜 규모는 1600억원 안팍이 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이번 매각 대상에서 제외된것으로 알려진 인터파크 자회사인 아이마켓코리아도 관심을 두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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