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칼로리 탄산음료 0kcal 일까?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0kal 일까? 제로칼로리 식품은 법적으로 무 열량이라고 표기할 수 있는 식품군을 뜻 합니다.

 

제로칼로리 식품의 대부분은 고열량을 자랑하는 설탕을 대신하여 에리트리톨, 아스파탐, 사카린, 수크랄로스, 소르비톨 등인데 이것들은 단맛을 내는 조미료들 입니다.

 

이러한 조미료들은 설탕과 비교하였을 때 단맛이 압도적으로 강하면서 열량은 설탕에 수백 분의 1의 수준이기에 매우 극소량을 넣고 설탕의 단맛과 비슷하게 구현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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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칼로리, 정말 0kal 일까?>

 

 

제로칼로리 음료수는 익히들 0kcal로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다. 솔직히 맞는 말이긴 하지만 좀 더 깊게 들어가면 틀린 말이다.

 

제로칼로리 음료수는 칼로리가 전혀 없는 것이 아니다. 다만 한국 식품위생법상 음료수는 100ml당 4kcal 미만일 때 0kcal라고 표기할 수 있습니다.

 

 

 

 

 

4kcal 미만의 칼로리는 매우 낮은 칼로리이기에 0kcal라고 표기하는 것이 법적으로 허용이 됩니다. 사실 물의 종류 중 경수(=미네랄과 약효가 섞여있는 물)의 경우 0kcal가 아닙니다.

 

식품위생법 상 식품은 100g 당 40kcal 미만, 혹은 100ml 당 20kcal 미만일 때 저 열량이라고 표기가 가능하며, 100m당 4kcal 미만일 경우에는 무 열량이라고 표기할 수 있습니다.

 

 

 

 

 

 

 

 

<제로칼로리 사실 위험하다?>

 

 

 

 

 

 

“제로칼로리는 칼로리가 없기 때문에 맘껏 먹어도 된다.” 콜라를 좋아하던 친구가 제로 콜라를 접한 후 늘상 하는 이야기입니다. 먼저 이야기를 꺼내자면 다이어트에서 물이나 차, 그리고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블랙커피를 제외한다면 어떠한 식품군이 와도 제로칼로리 음료수를 이길 수 없다.

 

하지만 그 안에 포함된 설탕을 대체하는 조미료들이 위험하다는 이야기들이 들려온다.

사실을 파헤쳐보도록 해보겠습니다.

 

 

 

 

 

첨가물 1 : 아스파탐

제로칼로리 음료에 가장 많이 적용되고 있는 조미료 아스파탐, 미국 식약청(FDA) 기준 유해성평가 연구를 토대로 지정한 1일 아스파탐 섭취량은 50mg/kg 이하, 유럽 식약청(EFSA)이 지정한 섭취량은 40mg/kg 이하입니다.

 

코카콜라 제로 캔(355ml)에 들어가는 아스파탐의 양은 87mg, 60kg의 성인을 기준으로 한다면 대략 10L를 하루에 섭취해야지 위험군이 된다.

 

 

 

 

 

 

 

즉, 하루에 10L 이상 먹는게 아니라면 사실상 먹어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말이다.

만일 코카콜라 제로를 하루에 10L 마신다면 당연히 탈날 것이다. 근데 물을 하루에 10L씩 마셔도 아무래도 탈날 것이다. 뭐든지 과유불급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아스파탐의 경우 페닐케톤뇨증 환자들에게는 위험하다. 왜냐하면 아스파탐 안에는 페닐알라닌이라는 아미노산이 들어 있는데 정상인에 비해 페닐케톤뇨증 환자는 이러한 아미노산을 분해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아스파탐이 들어간 제로칼로리 음료나 과당이 들어간 식품 등은 섭취하면 안된다.

 

 

 

 

 

 

 

 

첨가물 2 : 사카린

사카린하면 우선 발암물질만 떠오른다.

 

하지만 이런 발암물질으로 설탕 대용의 조미료로 사용한다는 말은 좀 무섭게 들린다.

하지만 오랜 연구 끝에 사카린의 1일 섭취량은 5mg/kg으로 설탕보다 300배 달아 매우 극소량만 첨가되기에 마음껏 먹어도 상관없다는 사실이다.

 

사실 아스파탐보다 일찍이 사카린을 적용하여 제로칼로리 음료를 만들기 시작하였으나 특유의 쌉쌀한 향미 때문에 적용하기 어려워 아스파탐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제로칼로리와 혈당의 관계>

 

아무래도 당류가 들어간 음료를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이유는 혈당 문제가 가장 큽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로칼로리 음료는 혈당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즉, 당뇨와 상관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제로칼로리 감미료로 사용되는 아스파탐, 사카린, 수크랄로스 등 인체가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없는 물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체에서는 이를 흡수하지 않으며 혈당 수치에 반영될 일이 없습니다.

 

 

 

- 출처 : 삼성화재 NEWS -

 

 

실상 세계 각지에서 당뇨병을 앓고있던 환자들이 제로 콜라가 출시되자 환호를 지르며 지금까지 제로 콜라를 즐기고 있습니다.

 

만일 이것이 의심스럽다면 제로 콜라를 섭취 후에 2시간 이후에 혈당 체크를 해보시면 사실을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제로칼로리 부작용>

 

 

 

 

하지만 제로칼로리라고 하여 살이 안찌는 건 아닙니다. 다른 이유로 인해 살이 찌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그 이유는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장에서 서식하는 정상세균총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비만이 될 수 있다고 연구진들이 밝혔습니다.

 

이는 설탕 대체 조미료인 수크랄로스의 영향인데, 다이어트 콜라 1.5L에 들어있는 양을 2주간 매일 섭취하였을 때 연구결과입니다.

 

 

 

 

 

 

하지만 이 같은 연구도 일반 고당 음료를 마셨을 때 보다 월등하게 비만률이 적게 나왔기 때문에 살이 찌더라도 일반 고당 음료보다는 훨씬 적게 찌니 제로칼로리 음료수 섭취를 권하겠습니다.

 

제로칼로리 음료는 0kcal 이지만 그 안에 포함된 카페인이나 탄산으로 인해 몸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칼로리가 없다지만 카페인을 많이 먹거나, 탄산을 많이 섭취하여 몸의 생체 리듬이나 골격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분명히 인지하시는게 좋습니다.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0kal 일까? 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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